우연히 신혼때 나무 책장을 찾다가 발견하게된 이곳 인터넷으로 가구를 사서 크게 실망했던 적이 있던 나에게는 인터넷
화면에 신뢰가 가지 않았다.
매장이 없었을때 그니까 옛날 신랑과 같이 공장이 딸린 사무실로 고고씽~ 직접보고 사야겠다는 굳은 의지로 직접 방문해서 물건을
확인하고는 OH! OH! OH! 가격 대비 너무 맘에 드는 책장이었다.
그날 바로 주문해서 내 작업실 책장으로 쓰던것이 이제는 집이 좁은 관계로 작업실을 집에서 빼고 아이방을 꾸며주려고
책장을 우리 아이에게 양보했다. 물론 수납관계로 일부는 남편과 내가 2칸정도를 쓰고 있지만~ㅡ.ㅡ; ㅋㅋ
아직까지도 너무 튼튼하게 잘쓰고 있고 나무에서 주는 따뜻한 색상이 너무 방을 포근하게 꾸며 주는것 같다.
이후로 울 집에 오는 사람들 이 책장에 관심무지 많아 시댁식구랑 친정식구 친구 책장구입 많이 했당~
그에 이어 아가 옷장을 장만하러 또 네츄럴 하우스 기웃기웃하다가 이번에도 매장으로 고고씽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
라인과 무엇보다도 삼나무라는것 그리고 서랍 손잡이가 너무 맘에 들었던 나는 남편을 재쳐두고 매장언니와의 긴 상의 끝에
옷장고 서랍장을 장만했다.
너무 맘에 들지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도장을 같이 해주심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과 서랍장을 5단으로 살걸 하는 생각이었다.
위에 이쁘게 꾸민다고 생각은 하지만 게으른 나에게는 짐을 자꾸 쌓아놓게 되는 점이 있어서 말이얌~
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4단 서랍을 강추 하지만 약간 그런거 먼지 쌓이고 귀찮으면 5단 서랍장 저극 추천한다.
실용성도 단연 1칸이 더 늘어나니 좋지 않겠는가. 살면서 느는것은 짐이요 부족한 것은 수납공간이니 말이다.
정말 좁은 집에 살다보니 오히려 수납가구가 더 필요하더라구...쩝...ㅜ.ㅜ
PS-앞으로도 좋은 제품 더욱 발전시켜 나가시길 도현맘이 항상 관심있게 보고 있다구용 ~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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